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팔레올로고스 왕조 (문단 편집) === [[요안니스 8세]](1425~1448)와 [[콘스탄티노스 11세]](1449~1453) === [[요안니스 8세]]는 1425년 단독 황제가 된 뒤 껍데기만 남은 제국을 어떻게든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. 그는 교황청과 협상해 [[정교회]]가 [[가톨릭]]의 우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통합하고 [[십자군]]을 일으켜 오스만 술탄국을 축출하고자 하였다. 1437년에 요안니스와 동방 주교들은 교황 에우제니오 8세에 의해 열린 피렌체-페라라 공의회에 참석했고, 동방 교회에 대한 우위를 확인한 교황은 오스만 술탄국에 대항하는 십자군을 소집했다. 하지만 이 조건을 알게 된 동방 교회 내부에서 통합 찬성파와 통합 반대판의 극렬한 갈등이 벌어졌다. 헝가리와 폴란드의 주도로 결성된 십자군은 오스만 술탄국으로 쳐들어갔으나, 1444년 9월 20일 [[바르나 전투]]에서 투르크군에게 참패했다. 한편 동로마 제국도 십자군에 호응하기 위해 콘스탄티노스가 모레아에서 동로마 제국군을 이끌고 북상했지만 십자군을 물리치고 반격해 온 오스만군에게 쫓겨났고, 뒤쫓아온 오스만군은 코린트 지협을 넘어 모레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돌아갔다. 실의에 빠진 요안니스 8세는 1448년 사망하였고, 동생 [[콘스탄티노스 11세]]가 새 황제로 즉위했다. 1451년 새 술탄에 오른 [[메흐메트 2세]]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정복을 결심하고 2년간 대군을 준비했다. 콘스탄티노스 11세가 도시를 비운다면 에게 해 연안 지대의 황제로 대우해주겠다는 제안을 거부하자, 술탄은 1453년 4월 2일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포위하고 맹공을 퍼부었다. 콘스탄티노스 11세는 얼마 안 되는 수비대와 시민들의 협조를 받으며 결사 항전했지만, 5월 29일 끝내 함락당하자 황제의 장식을 전부 떼버린 뒤 적군을 향해 달려들어 장렬하게 전사했다. 동로마의 멸망으로 로마 제국은 2206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멸망했으며, 메흐메트 2세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도로 삼고 제국을 선포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